흔히 말하는 근수저, 근성장 유전자와 같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운동, 예체능, 공부 어느 분야를 가리지 않고 "타고남"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그럼 근성장과 유전자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겠다.
운동을 하다보면 누구는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내고 누구는
크게 성장하지 않는 행태를 많이들 목격 할 수 있다.
근성장에 있어 유전자의 영향은 어떠한가 소위 말하는 "근수저"란
실제로 있는가? 에 대해서 알아보며, 크게 3가지 체형인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
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겠다.
1.유전자와 근성장의 관계
비슷한 체형의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보지 않은 일반남성들을 기준으로 16주간 훈련을 한 후에 근성장과
1RM성장치를 기록한 실험 결과이다.
위의 결과를 보면 다소 밀집되어있는 구간이 있지만, 근성장과 1RM증가에 있어서 오히려 마이너스를 찍은 인원도 있으며,
결과값이 혼자 독보적으로 증가한 사람들이 있다.
이는 즉, 유전자와 근성장은 큰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로 보면된다.
https://journals.lww.com/acsm-msse/Fulltext/2005/06000/Variability_in_Muscle_Size_and_Strength_Gain_after.10.aspx
인용한[관련논문]
2. 근수저가 아니면 좋은몸을 만들수 없나?
그렇다면, 속칭 "재능충"이 아니면 나는 좋은몸을 만들수 없는가??
이런 고민이 들 수 있다. 허나, 이에 대해 어느정도 반박이 될 수 있는 논문이 있다.
위 사진은 올림픽 스프린터[단거리 달리기선수]들의 유전자에 대한검사 결과이다
RR[단시간에 많은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유전자]
RX[단시간에 꽤 많은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유전자]
XX[소위 유전자빨을 받지 못한 유전자]
보다싶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속칭 "근수저"가 더 많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유전자빨" 없이도 올림픽 무대에 서 운동을 하는 선수가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ACTN3 R577X and ACE I/D gene variants influence performance in elite sprinters: a multi-cohort study
인용한[관련논문]
즉, "재능충"의 영역은 무시 할 수 없으나, 자신의 체형에 따라서 운동법을 맞춰가는 형태로
더욱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3.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보는 체형
일반적으로 크게 3가지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순으로 체형이 나뉜다.
골격이 작고 지방이적은 마른형태인 "외배엽형", 근육과 골격이 잘 발달되어 있는 속칭 재능충 "중배엽"
지방량이 많고 골격이 두껍고 큰 "내배엽"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면 각 체형별 운동법은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일까?
"외배엽 체형"은 기본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으며 신진대사가 활발한 편이다.
쉽게 말해 근육도 쉽게 증가하지않고 살도 잘 찌지 않는몸이다.
운동법을 추천하자면, 근비대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게 좋다.
[세트당 6~8회, 10~12회 정도의 본인기준에 제법 무거운 무게로 수행]하는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고강도의 유산소운동은 추천하지 않으며, 운동을 짧고 강하게 한다는 느낌을 주는게 좋다.
식사량 또한, 다른 체형보다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중배엽 체형"은 같은 자극을 주어도 다른 체형에 비해 근육량이 빠르게 향상되는 몸이다.
보디빌딩에 유리한 속칭 "유전자빨"을 잘 받은 체형이라 보면된다
운동법을 추천하자면 스트랭스[5회 이하의 고중량]운동과 근비대[8~12회]의 운동을 섞어서 하는것이
가장 좋다. 또한, 많은량의 유산소 운동은 필요하지 않으며 가벼운 20~30분정도로 주2회 실시하자
상체가 주로 발달이 쉽게 됨으로 하체운동과 상체운동을 균형있게 수행하자.
"내배엽 체형"은 신진대사가 느리고 골격이 큰 체형으로, 힘은 강하나 지방이 늘어나 비만이 되기쉽다.
운동법을 추천하자면 근지구력에 가까운 [저중량 고반복] 위주의 운동을 수행해주는게 좋다.
운동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좋으며, 유산소운동을 주4~5회 병행 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술과 당이 많이 함류되어 있는 음식을 피하고, 지방섭취를 최소화 해주는게 좋다.
이상으로 유전자와 근성장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무리 유전자로 인해 근성장이 이루어지는 속도가
다를 수 는 있어도 당연히 운동을 하면 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본인의 몸에 알맞는 운동법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을하자.
'운동지식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FFMI지수 FFMI지수보는법 (0) | 2022.11.13 |
---|---|
단백질 보충제 추천 단백질 보충제 간수치 의 진실 (0) | 2022.11.09 |
동적스트레칭 정적스트레칭의 차이점과 (0) | 2022.11.06 |
다이어트시 조심해야 할 행동들 다이어트 식단 (0) | 2022.11.03 |
프리웨이트뜻 프리웨이트 머신운동의 차이점 (0) | 2022.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