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8가지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현대 시대 그렇다 보니 당연히 다가오는 노화에 대한 두려움, 노화로 인한 질병들이 많이 이야기 나오기 마련이다. 그중에서 기억을 잃게 된다는 무서운 질병인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란, 알츠하이머 병이라고도 불리며 대표적인 뇌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발생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60세 이후에 발병하는 게 보통이나 비교적 젊은 사람들인 40~50대에서도 간간히 발병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다.

치매는 특히 초기에 잡아주어야 여러 약물치료 및, 증상이 심해지는 현상을 많이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료 및 치료를 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한 질병이다. 또한, 치매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대체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렇다면 어떠한 초기증상들이 있는지 치매의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자주 먹는 음식의 간, 요리하는 맛이 변함

 

특히 초기에는 뇌의 노화로 인하여 미각과 후각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음식의 간을 제대로 못 맞추고 평소에 먹던 식사보다 짜거나 달거나 싱겁게 음식을 먹게 되는 초기증상이 있다. 점차 심해지게 되면 음식을 요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2] 청력 저하

 

노화로 인해 뇌의 기능중 하나인 청력이 저하되어 단순히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이 아닌 대화 내용의 이해도가 떨어지게 되어 이전보다 대화를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화의 내용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도가 떨어지는 언어 이해 능력이 저하되는 초기증상이 있다.

 

[3] 낮잠을 자주 잠

 

단순히 원래 수면패턴이 낮잠을 자는것이 아닌 원래는 그렇지 않았음에도 낮잠을 자주 자며, 증가한 낮잠과 함께 행동 자체가 느려지게 되는 증상들이 동반되면 초기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다.

 

[4] 길을 헤맴

 

자주 다니는 마트, 미용실에 다녀오는 길에 집을 제대로 찾지 못하거나 길눈이 어두워져 자주 가는 길에 대한 기억력이 감퇴하여 길을 헤매는 초기증상이 대표적이다. 치매에 걸리신 분들이 길을 자주 헤매다 보니 노인분들 중 치매에 걸리신 분들이 종종 집에 가는 길을 잃어버려 집에 늦게 오거나 오지 못하는 경우가 이런 초기증상에 해당된다.

 

[5] 성격의 변화

 

단순히 특정 감정적인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느낌이 아닌 이전 보다 참을성이 많이 없어지고, 화를 자주 내거나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증상들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특히 전두엽과 관련이 높은 치매라는 질병 특성상 이러한 성격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치매의 초기증상이다.

 

[6] 기억력 감퇴

 

가장 유명한 초기증상으로 기억력 감퇴를 이야기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까먹는 사람보고 "치매 왔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같은 이야기를 짧은 시간에 계속 반복하거나, 같은 질문을 계속하는 형태의 초기증상이 있다.

 

[7] 자기가 놓아둔 물건의 위치를 자주 까먹는다.

 

기억력과 연관이 깊은 증상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 부엌의 식칼, 청소기, 면도기 등과 같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용 후 물건의 위치를 자주 까먹는 초기증상이 있다.

 

[8]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자주 까먹거나 햇갈림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특정 물건의 명칭이나, 자주 왕래하고 친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이름을 까먹거나 헷갈려하는 증상을 자주 보인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매는 기억력을 잃어버리면서 소중한 추억, 가족과의 시간들을 잊어버리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초기에 노력 여부에 따라 그 시간이 많이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 꼭 증상들이 보인다면 초기에 노력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