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해무익하다고 잘 알려져 있는 담배를 끊기 위한 노력을 한두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오늘은 금연후 몸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금연 후 몸의 변화
담배를 끊는 행동인 "금연"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금연 후 몸의 변화에 대해 순서대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1] 혈액순환, 심장박동속도 개선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담배를 피고나서 심장이 더 뛰거나 무언가 집중이 잘된다고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분탓이 아니라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기 전 보다 혈액이 좁아져 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게 되면 이러한 혈관이 일시적으로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렇다보니 집중력이 늘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효과로 금연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혈액순환적인 부분이 12시간부터 개선되기
시작한다. 또한,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몸의 변화가 단 하루 만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2] 피부탄력 개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피부가 담배를 피우기 이전 보다 푸석푸석하거나 더욱 건조 해졌음을 느낀다. 이는사실로 담배연기에 있는 여러 좋지 못한 성분들이 피부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흡연은 콜라겐 생성을 감소하다 보니 피부탄력을 조금씩 잃게 되는 것이다. 본인이 노안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더욱더 금연을 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콜라겐 생성력의 감소는 금연 후 한달정도 지난 후 다시 정상적인 궤도의 범위로 진입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피부탄력에 특히 많은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이 정상화되다 보니 피부탄력도 돌아고고 낯빛이 밝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3] 폐기능 향상
역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요소이다. 바로 "페렴" "폐암"과 같은 폐질환, 기관지 질환이다. 당연히 흡연은 호흡으로 기관지를 타고 폐에 직접적으로 그 연기를 보내는 행위이다 보니 기관지와 폐에 쥐약과 같은 행동이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이유도 대부분이 이런 기관지 질환을 예시인 가래, 기침, 지구력저하와 같은 원인들이다. 이러한 폐기능과 기관지 기능은 금연 후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기 시작한다. 금연 후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나 그만큼 시간이 제법 걸린다.
금연 후 1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이 흡연을 할 때 보다 약 50%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5년 후에는 뇌졸중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며, 10년 이상 금연을 하게 된다면 폐암과 같은 폐질환도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금연 10년 차부터가 정말로 담배를 피우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2. 금연 하는 법
하지만 모든 흡연자들이 알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해 새로운 다짐으로 금연을 고르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중독성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의 몸은 담배의
중독성보다는 "습관성"흡연 때문에 끊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높다는 점이다. 바로 식사 후 담배 한 개비, 일어나서 담배 한 개비, 자기 전 담배 한 개비와 같은 습관성 흡연부터 철저히 막다 보면 담배를 피우는 횟수 자체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또한 금연을 결심하면 1주일차가 보통 최고의 고비로 이후에는 흡연의 욕구가 많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물론 이러한 방법만으로도 힘이 들다면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금연캠페인, 금연패치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을마치며..
나도 아직도 금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금연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습관적으로
피우는 담배 피우는 횟수부터 시작하여 우선 담배를 피우는 양부터 줄여 보도록 하자. 나도 올해부터 습관성으로 피우는 담배를 안 하다 보니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모두 올해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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