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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과 상식

췌장암 초기증상 3가지

by G.sol 2023. 5. 24.

오늘은 노년기에 많이 걸리다 보니 대표적인 노인 암으로 유명한 췌장암 초기증상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췌장암은 이러한 증상들이 보이게 되면 즉각적으로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1. 췌장암의 특징

암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이 어렵다 보니 이미 병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발견하다 보니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왜 그런지에 대한 췌장암이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이유를 췌장의 특징과 연관 지어 먼저 설명하겠다.

  1. 췌장의 위치: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직접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초기 췌장암은 외부로부터의 증상이나 신체 소견으로 쉽게 감지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2. 구분짓기 어려운 증상: 췌장암 초기에는 종종 구분 짓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혼동될 수 있다. 소화 문제, 체중 감소, 상복부 통증은 다른 소화계 질환이나 일상적인 건강 문제와 관련된 증상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
  3. 조기 증상 부재: 췌장암은 종종 진행이 빠르며, 초기 단계에서도 이미 암이 확산되고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종종 특이한 증상이 없거나 암의 부작용이 심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4. 췌장의 복잡한 구조: 췌장은 여러 기능과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이 있다. 이로 인해 암이 어느 부분에서 시작되었는지 식별하기 어렵다. 또한, 췌장암은 종류가 다양하며 세포 유형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2. 췌장암 대표적인 초기증상 3가지

그렇다면 이렇게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3가지를 볼 필요가 있다 여겨진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소화장애

  1. 소화 장애: 췌장암 초기에는 소화 장애가 주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음식 소화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 불량, 구토, 복부 팽만감,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설사나 변비, 소화 효과의 저하 등 소화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췌장이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위장에서 건너온 음식물들 중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소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췌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소화장애를 겪게 된다. 

체중감소

  1. 체중 감소: 췌장암 초기에는 체중 감소가 일반적인 증상이다. 췌장암은 종종 암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체중 감소를 경험하면서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체중이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감소하거나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이는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일어난다면 꼭 신경을 쓰도록 하자.

황달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 황달이 일어나는 이유는 췌장암이 담도에 압력을 가하거나 담도를 막는 것과 관련이 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생성하고 담도를 통해 소화 효소를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췌장암이 증식하거나 췌장의 담도를 막는 암이 형성되면 담도의 흐름이 방해되고 담즙이 간으로 흐르지 못하게 된다.

 

  1. 담즙의 흐름 방해: 췌장암이 성장하거나 췌장의 담도를 막으면 담즙의 흐름이 방해하게 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고 담낭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담도를 통해 체내로 배출된다. 췌장암이 담도를 막으면 담즙이 간에서 쓸모없는 담색소인 빌리루빈으로 대사 되기 전에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2. 빌리루빈의 증가: 담즙의 흐름이 방해되면 빌리루빈이 간에서 체내로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쌓인다. 이로 인해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하게 되며, 피부와 눈의 색깔을 노랗게 변하게 된다.
  3. 황달 증상: 쌓인 빌리루빈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에 존재하면 황달이 발생한다. 황달은 피부와 눈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복부 피부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즉, 갑자기 큰 이유없이 피부가 노랗게 되거나 눈부분이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생긴다면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길 권한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췌장암이 왜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췌장암은 초기에 잡지 못하면 전이가 쉽게 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으니 위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경험하고 있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꼭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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