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특정부위에 유난히 뾰루지가 자주 나거나, 별 이유 없이 뾰루지가 얼굴에 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과 빠른시간 안에 뾰루지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뾰루지란 작은 크기의 여러 개의 덩어리로 구성된 높이가 낮은 혹이나 덩어리를 말하며, 주로 울긋불긋하게 솟아 오른 형태를 띠는 게 일반적이다.
다음은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는 주요 원인들이다.
- 피지분비: 뾰루지의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하여 피지가 모공을 막게 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특히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피지가 모공에 머무르게 되어 염증이 생기고 뾰루지가 생기기 쉽다.
- 호르몬 변화: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나 임신, 수유, 갱년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 알레르기: 피부에 직접 접촉하거나 섭취하는 음식, 화장품, 약물 등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피부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와 관계가 깊은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다 보니 피부가 피지를 분비하게 되고 이 과도한 피지분비가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 세균 감염: 피부 위에 있는 세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기고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2. 뾰루지 없애는 법
이렇게 뾰루지가 생기는 여러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어느정도 요약을 하자면 과도한 피지분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 약 80~90%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제대로 된 세안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 호르몬 분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 뾰루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예방에 실패하여 이미 뾰루지가 생겼다면 빠르게 없애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뾰루지 없애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 미온수로 세안하기: 미온수로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피지나 머리카락이 뾰루지에 끼어 있을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뾰루지가 더욱 악화되는것을 방지하여 준다.
- 얼음으로 뾰루지 부위 차갑게 해주기: 얼음을 이용하여 뾰루지 부위를 차갑게 해 주면 피부 열을 낮추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뾰루지가 쉽게 사라지도록 도와준다.
- 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치료: 염소산나트륨은 뾰루지를 빨리 제거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뾰루지 제거 외에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는 꼭 알레르기 여부등을 파악하기 위해 손등에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레몬주스 or 마스크 팩: 레몬은 뾰루지 제거와 함께 피부를 매끄럽게 해 준다. 레몬주스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레몬주스는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사용 전에는 꼭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뾰루지는 절대로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염증에 의하여 뾰루지가 더욱 커지게 되고 악화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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