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ㅇ술은 현대성인들에게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빼먹을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유독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유독 심한 사람들은 왜 그럴까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1.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 되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된다.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 되면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을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만성적인 안면홍조로도 발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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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코올이 혈액을 얇게 만들어서 혈액순환을 더욱 촉진시키기 때문에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홍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알코올이 체내에서 제거될 때까지 지속될 수 있다.

자세한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혈관확장] 술을 마시면 혈액이 더 많이 순환되어서 혈관이 확장되게 된다. 이때, 혈액이 더 많이 순환하면서 얼굴에 있는 작은 혈관들도 확장되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이는 혈액순환이 촉진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을 항상 얼굴에만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몸 전체에서 나타날 수 있다.
2.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염증반응]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혈액을 얇게 만들어서 혈액순환이 빨라지는 반면, 동시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게된다. 이 염증반응은 혈관 내부의 엔도테리움 세포들이 혈관벽에 붙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3.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호르몬 변화] 술을 마시면 호르몬 수치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변화하는데, 이는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 중 하나이다. 성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 혈관이 확장되다 보니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4.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유전적 원인] 마지막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을 수 있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어떤 사람은 쉽게 일어나고, 어떤 사람은 잘 일어나지 않는데, 이는 개인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 유독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이렇게 알아보았듯이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들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하지만, 유독 다른 사람보다 더욱 심하게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대부분 술을 마시면서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나타난다.

술을 마실 때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소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현상을 'Asian flush' 또는 'Asian glow'라고도 부르며, 이는 주로 아시아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유전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효소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내에 쌓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이는 혈압 상승,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아시아인들에게서 발생하는데, 이는 아시아인들의 유전자가 다른 인종과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인구는 이러한 효소를 생산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흔하게 나타나게 된다.

또한, 얼굴 빨개짐이 나타나는 정확한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유전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음식을 먹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얼굴 빨개짐을 최소화할 수는 있으니 꼭 실천하도록 하자. 또한, 현재는 얼굴빨개짐을 줄이는 약물이나 보조제도 개발되어 있으니,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