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국내 인구 10만명당 파킨슨병 유병률은 27.8명으로 희귀병으로 불리운다.
이러한 파킨슨병은 현재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그 무서움이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파킨슨병이 무엇인지, 원인, 대표적인 전조증상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주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부분을 피해 진행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의 수준이 감소함에 따라 발생하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진전성의 근육 운동 장애, 떨림, 근경련, 움직임의 둔화, 그리고 자세의 불안정성이 있다. 종종 치료로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이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완벽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파킨슨병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일상에 지장이 가는 뇌신경계에 타격을 주는 병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증상들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부터 고립감을 느끼게 되어서 몸만 불편한 것이 아닌 마음의병 또한 불러일으키다 보니 더욱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기에는 경미한 흔한 증상들로 시작되다 보니 알아차리기 어렵기에 더욱 문제가 된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초기에 알면 어느정도 완화 혹은 치료도 기대 할 수 있기에 그 원인과 전조증상들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2. 파킨슨병의 주 원인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파킨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인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유전적 요인: 일부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이 파킨슨병 발병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환경 요인: 일부 환경적 요인도 파킨슨병과 관련될 수 있다. 특히, 독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 환경 요인들이 그 예로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페스티시드, 허브사이드, 그리고 상당한 양의 중금속 등을 들 수 있다.
- 도파민 세포의 손상: 파킨슨병은 주로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의 수준이 감소함에 따라 발생한다. 도파민은 움직임 제어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며, 도파민 세포의 손상이 파킨슨병 발병에 연관이 크다는 학설이 가장 신빙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요즈음 사회에는 핸드폰등 도파민이라고 불리우는 화학물질의 보상체계를 무너뜨리기 쉬운 요소들이 증가함에 따라서 파킨슨병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 염증과 면역 시스템의 역할: 일부 연구는 염증과 면역 시스템의 이상이 파킨슨병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면역 시스템의 과도한 활동 또한, 도파민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 노화: 노화는 파킨슨병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뇌세포의 손상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파킨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3. 파킨슨병 주요 전조증상 3가지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파킨슨병은 그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대표적인 3가지 전조증상이 있는데 이에 해당된다면 진지하게 의사와 상담을 권한다.
초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병이기 때문이다.
1]진전
파킨슨병에서 관찰되는 진전, 즉 떨림은 주로 환자가 쉬고 있을 때 나타나며 자발적인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떨림이 감소하는 안정 시 진전의 양상을 보인다.
파킨슨병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보이는 안정 시 진전의 형태는 마치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진전[떨림]이다.
안정 시 진전이란 손을 무릎 위나 의자에 가만히 얹어 놓고 있는 상태에서는 떨림이 심하고 물컵을 들거나 물건을 잡고 있으면 떨림이 감소하는 양상의 진전을 말한다.
2] 서동
일반적으로 이러한 서동은 파킨슨병의 증상 중 가장 환자를 괴롭히는 증상이지만,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도 병의 증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동이 심해지면 결국에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무동(無動)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서동으로 인한 증상들은 이러하다.
(1)보행장애
걷고 뛰는 보행에 있어서 보폭이 짧아지고 발을 끄는듯한 느낌으로 보행을 하게 되는 전조증상을 이야기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팔이 굽은채로 경직된 상태로 걷는 동작을 하게 된다. 또한, 걸을때 상체가 약간 앞으로 굽은듯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특징을 가진다.
(2)표정
안면은 많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 보니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중 표정이 적어지고, 가면을 쓴 듯한 가면안이라고 불리우는 표정을 짓게 되는 특징이 있다.
(3)말소리
말하는데에 있어서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혹은 웅얼되는 소리를 자주하게 된다. 심해지게 되면 발음이 어려워지며, 다른사람이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진다.
3]강직
강직 이란,
몸이 뻣뻣해 진다는 의미로 예를 들자면 팔이 굽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를 타인이 필려고 하면 마치 힘을 준 듯한 뻣뻣한 느낌이 들게 된다. 또한, 어떠한 행동을 하려 할 때 몸이 굳어져 어려워 지는 전조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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