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

많이 서구화된 우리나라의 식사습관 때문에 식도, 위장, 혈관 등과 연관이 깊은 많인 질병들이 발병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그중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유사한 다른 질병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1.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Reflux esophagitis)은 식도 내부의 역류된 위산이 식도 벽에 자극을 주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가슴 통증, 역류증상, 소화불량, 토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과 유사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증상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역류증상(Heartburn):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초기 증상으로, 가슴 중앙에 역류성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역류성 식도염과 다른 심혈관질환과 혼동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통증이다. 특히, 식사 후나 누워있는 동안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식사 후에 통증이 강해지는 특징을 가졌다.
2. 소화불량(Dyspepsia): 위산이 식도에 역류하여 식도 내부를 자극하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역질, 메스꺼움,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구역질, 메스꺼움: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구역질과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위산이 역류하여 입으로 올라가기 때문이고, 심해지면 구토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4. 삼키는 불편감, 통증: 식도 내부가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르면, 식도 내부를 지나가는 음식물이나 액체가 삼키기 어려워하는 증상이 나타게 된다. 주로 삼키는데 불편함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5. 호흡곤란: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도가 부어오르면, 식도와 가까운 기도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기도를 좁게 만들어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6. 토혈: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 내부를 손상시키게 된다. 특히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은 장기간 염증과 식도가 붓게되며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다 보니 이로 인해 토혈이 발생할 수 있다.

2.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비슷한 질병들

역류성 식도염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초기증상인 가슴통증 때문에 심혈관 질환, 다른 질환들과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를 구분하기 좋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한 증상들을 나타내는 질병들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다. 본인이 역류성 식도염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질병인지는 치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항목이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1. 식도 궤양(Ulcer):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궤양은 역류증상뿐만 아니라 위산 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생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는데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 내부를 자극하여 발생하며, 주로 가슴 중앙에 역류성 통증을 일으키는 반면에 위궤양은 위의 점막이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상복부의 중앙에 통증을 일으킨다.

주로 통증이 강해지는 시기도 차이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사 후나 누워있는 동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위궤양은 주로 밤에 발생하는 것으로, 배가 고플 때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

 

2.식도경화증(Esophageal stricture): 식도 내부의 조직이 두꺼워지고 경화되어 식도의 직경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이는 지속적인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식도통증, 식도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둘은 비슷하나 다른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내부를 자극하는 것이 원인이다. 반면에, 식도경화증은 식도 내부의 섬유화 된 조직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코올 섭취, 흡연,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 자궁근종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증상에서 차이점을 구분짓자면 다음과 같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의 역류성 통증,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이 있는 반면에, 식도경화증은 연하곤란, 음식물이 멈춰있는 느낌, 가슴통증, 목에 답답함 등을 느끼게 되는 차이가 있다.

 

3.심장병(Heart disease): 역류증상과 가슴통증이 유사할 수 있으나, 심장병은 역류증상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맥박, 호흡곤란,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비슷한 가슴통증에서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슴통증은 주로 가슴 중앙에서 느껴지며, 역류성 통증으로 불리며,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을 때 발생하는 특징적인 증상인데 이러한 가슴통증은 식사 직후나 누워있을 때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반면, 심장병의 가슴통증은 무거운 느낌, 압박감, 답답함, 팔, 어깨, 뇌에도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가슴통증은 증상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가슴통증은 소화불량, 메스꺼움, 소화 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심장병의 가슴통증은 몸이 느슨하거나 휴식을 취해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흉부의 압박감, 불안,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특징을 가졌다.

3. 역류성 식도염 예방

이렇게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유사한 초기증상을 가진 다른질병과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1. 식습관 개선: 지방, 육류, 고기,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과 같은 지방, 유당,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향신료, 산성음식, 알레르기 원인 식품 등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식이섬유, 과일, 채소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체중 감량: 비만이나 과체중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체중 감량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 예방을 할 수 있다.
3. 흡연 금지: 담배 연기는 식도 내부를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사 관리: 식사 후 누워있지 않고, 일어서서 30분 정도는 산책하거나 앉아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를 먹을 때는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을 추천한다.